[북미박스오피스] '아메리칸 스나이퍼' 1위

2019-11-04 1

북미박스오피스 3주차(1월 16일 ~ 1월 18일)

특수부대 네이비 실 출신의 스나이퍼 크리스 카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진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American Sniper)'가 8,950만 5,000달러(누적 수익 9,293만달러)의 수익을 올려 북미 박스오피스 3주차 1위를 기록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을 맡았고 브래들리 쿠퍼가 크리스 카일 역으로 출연한다. '아메리칸 스나이퍼(American Sniper)'는 제87회 아카데미상 후보작 명단에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코미디 영화 '더 웨딩 링거(The Wedding Ringer)'는 2,060만달러로 개봉 첫 주에 2위를 기록했다. '더 웨딩 링거'는 한 남자가 위장 결혼업체에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패딩턴(Paddington)'은 1,896만 6,000달러의 수익을 올려 3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새로운 가족을 찾아 런던에 상경한 페루 출신 꼬마 곰 패딩턴의 여정을 담고 있다.

리암 니슨의 액션 영화 '테이큰3(Taken 3)'와 마틴 루터 킹 박사의 전기 영화 '셀마(Selma)'는 각각 1,462만 5,000달러(누적 수익 6,341만 2,000달러), 878만 5,000달러(누적 수익 2,644만 9,000달러)로 지난 주 1~2위에서 세 단계씩 하락 했다.